은평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342명 모집…23개 분야서 선발

이달 22일까지 접수 진행…신분증 등 지참해 주민센터 방문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11개 분야 229명(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 사업, 전통시장 주정차 안내,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8개 분야 99명(사무실 환경정비, 사무업무보조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개 분야 14명(불광천, 구파발천 환경정비 등)으로 총 23개 분야 342명이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동거인 포함한 세대원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동행일자리와 공공사회적 일자리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 경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구민이 지원할 수 있다. 고려 요소별 가중치 합산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과 월차수당, 교통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세부 사업별 구체적인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