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다 갑니다"…'해치의 마법마을' 닷새간 2만5000명 몰렸다
이달 2~6일 운영…하루 최대 1만3000명 이상 방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 공간에 총 2만 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 공간은 우천으로 운영 시간을 일부 단축했음에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방문했다. 또 일 최대 방문객은 1만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해치의 마법마을'은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장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첫 번째 사례다.
이 공간에서는 아트 벌룬 등 포토존과 스탬프 랠리 행사와 그림 전시 행사가 열렸다.
3일부터 이틀간 운영한 청사 개방·시장 집무실 개방 프로그램 '해치의 마법 탐험대'에는 약 500명이 몰렸다.
당초 서울시는 탐험 대장이 사전 신청한 방문객 240명을 대상으로 코스를 인솔하려고 했다가, 현장에서 수요가 몰려 자유관람 투어로 운영을 바꿔 500명이 참가했다.
해치는 서울시가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시 공식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부터 디자인스토어(DDP)에서 판매를 시작한 해키 봉제인형 키링(열쇠고리)은 4일 만에 초도물량 500개가 완판됐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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