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다 갑니다"…'해치의 마법마을' 닷새간 2만5000명 몰렸다

이달 2~6일 운영…하루 최대 1만3000명 이상 방문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잔디광장에 마련된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스토어에서 대형 해치와 소울프랜즈 캐릭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 공간에 총 2만 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 공간은 우천으로 운영 시간을 일부 단축했음에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방문했다. 또 일 최대 방문객은 1만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해치의 마법마을'은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장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첫 번째 사례다.

이 공간에서는 아트 벌룬 등 포토존과 스탬프 랠리 행사와 그림 전시 행사가 열렸다.

3일부터 이틀간 운영한 청사 개방·시장 집무실 개방 프로그램 '해치의 마법 탐험대'에는 약 500명이 몰렸다.

당초 서울시는 탐험 대장이 사전 신청한 방문객 240명을 대상으로 코스를 인솔하려고 했다가, 현장에서 수요가 몰려 자유관람 투어로 운영을 바꿔 500명이 참가했다.

해치는 서울시가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시 공식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부터 디자인스토어(DDP)에서 판매를 시작한 해키 봉제인형 키링(열쇠고리)은 4일 만에 초도물량 500개가 완판됐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