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전시회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진행

다음 달 6월 23일까지 개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보석 전시회 개최 (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6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전시실에서 보석 전시회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석 산업 역사와 대한민국 대표 명장 9인의 작품 14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조선시대 경공방이 밀집했던 종로가 주얼리 산업 최대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 역사를 다뤘다.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는 △영원성 △빛 △아름다움을 포함한 세 가지다. '영원성' 전시에서는 전통 장신구에서 신소재 합성 보석 시장 개척까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달라지는 산업의 모습을 담았다.

'빛' 전시에서는 금속·광물이 하나의 보석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움' 전시에는 대한민국 주얼리 명장을 알리고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14점을 전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 중 하나인 주얼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