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 꼼짝마"…성동구, CCTV 9대·로고젝터 3대 추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폐쇄회로(CC)TV와 로고젝터(바닥에 문구를 비추는 알림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은 무단투기 발생 취약 지역에 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 중 5곳에 CCTV 9대와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무단투기 방지를 강조한 문구와 이미지를 조명으로 반복 표출하는 도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내 주변만 깨끗하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은 내 이웃의 주거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피해가 되돌아올 수 있는 만큼 무단투기를 개선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