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5시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원활한 대기 확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4.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4.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에 발령된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18일 오후 5시 해제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91㎍/㎥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고농도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