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 다산콜재단, 몽골에 중고 PC 기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120 다산콜 재단이 중고 컴퓨터를 몽골에 기부한다.

서울시 120 다산콜 재단은 대한민국 사회공헌 재단과 함께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선을 위한 PC 제공 협약식을 15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120 다산콜 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용 연수가 지나 불용 처리 예정인 PC를 기부한다. 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해 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PC를 제공한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 해소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