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지구의 날' 기념행사 참석…'플라스틱 대체' 강조

'지구 vs 플라스틱' 유세전 참여해 투표 퍼포먼스

오세훈 서울시장. 2024.4.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지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환경 기념일로, 올해 세계 공통 주제는 '지구(Planet) 대 플라스틱(Plastics)'이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vs 플라스틱, 당신의 선택은?'이란 주제로 게임, OX 퀴즈,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 시장은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지구'와 '플라스틱'의 유세전을 듣고, 시민을 대표하는 선거인단 총 8명 중 1명으로 지구와 플라스틱 중 지지하는 곳에 투표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동참하기'에 투표를 한 오 시장은 시민들과 최종 투표 결과를 확인 후, 이날부터 '지구의 날' 당일(22일)까지 매일 한가지씩만 플라스틱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등 지구 지키기를 위한 노력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지구의 날 대학생 서포터즈인 '지구수호대'가 플라스틱 탈출 방법을 게임으로 구현한 9개 주제 부스 등도 참관한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