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장, 주민 100여 명과 봄맞이 청소…선거 현수막도 제거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선거 다음 날인 11일 주민과 함께 대청소 하고 선거 현수막을 제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정과 오금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성내천 물빛광장, 오금공원 사거리를 지나 방이역까지 총 1.3킬로미터(km) 구간을 청소했다.

구는 △물 청소차 6대 △먼지 흡입차 8대 △가로 노면차 7대 △소형 노면 청소차 5대 등 청소 차량을 동원해 도로와 골목 곳곳의 먼지를 없앴다.

또 구는 이번에 수거한 현수막으로 △1인용 돗자리 △장바구니 △앞치마 △가방 △농사용 막 △선풍기 커버 등 재활용품을 만들어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 확보에도 힘써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