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총 시상금 1000만 원, 대상 1명엔 200만 원

은평구 공모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은평구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정, 학교, 음식점, 직장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쓰레기 감량 방법을 생각해 제안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쓰레기 감량 방법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률 제고 방법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방법 △버려지는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 쓰레기 재활용률 제고 방법 등이다.

응모 자격은 은평구에 주소를 둔 은평구민 개인과 은평구에 주민 등록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나 관내에 주소를 둔 단체, 기관, 사업장이다. 개인과 팀으로 최대 3건까지 응모 가능하다.

은평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청렴서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개수배'로 제출하면 된다.

적합성, 독착성, 실현가능성 및 실천용이성, 효과성 및 활용성, 대중성 및 파급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심사 후 결과는 오는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 1명 △최우수 100만 원 1명 △우수 각 50만 원 10명 △장려 각 10만 원 20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로 웨이스트 은평을 위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며 "다양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쓰레기 감량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