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IT 인재 키웁니다"…서울시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운영

포트폴리오 만들기·컨설팅 지원…학습 커뮤니티 제공

서울시,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운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여성의 IT(정보기술) 역량 강화를 돕고자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먼 테크교육 플랫폼의 테크 업계로 입문 또는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경력 단절자를 위한 컨설팅·실전 교육 △학습 커뮤니티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재직자와 구직자가 스터디 그룹처럼 모여서 직무 공부를 하는 IT 커뮤니티 '서울 우먼잇츠(IT's)에서 30개 팀을 모집한다.

또 시는 국내 대표 IT 기업인 '우아한형제들',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커뮤니티 'AWS(아마존웹서비스) 한국 사용자 모임' 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와의 협력 학습도 지원한다.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강사' 양성 과정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거주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참여를 원하면 이달 11일까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