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스탬프 투어'에 숨은 명소 코스 추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노원 둘레산 천길 스탬프 투어'에 숨은 명소를 추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스탬프 푸어 코스를 늘려, 총 9개 코스·27개 지점으로 운영한다.
신규 구간은 △월계동에 새롭게 조성된 초안산 수국동산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정원길' △교육특구 노원의 주요 교육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길' △야경 맛집’으로 부상 중인 노원불빛정원과 당현빛길을 품은 '빛조명길' △전통시장과 주요 먹자골목 코스인 '먹거리길' 등이다.
모바일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한 상태로 코스를 둘러보면 GPS(위성위치확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탬프를 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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