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독거 어르신·중장년 1인 400가구 대상 'AI 스피커' 지원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쓰는 어르신 (성동구 제공)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쓰는 어르신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해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400가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AI 스피커는 돌봄 대상자 가정에 말벗 기능을 한다. 또 이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때 "살려줘" "도와줘"를 외치면 119로 연결하는 기능도 갖췄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전체(379가구)의 95%가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이용자 모두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포용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