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레슬링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금1·은1·동1

 (서울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청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청은 구 레슬링팀이 2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강대규 선수는 자유형 92㎏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강대규 선수는 울산남구청 임학수 선수와 겨뤄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1초를 남기고 2점을 얻으며 역전승했다.

정용석 선수는 자유형 70㎏급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월 신규 입단한 서우석 선수는 자유형 65㎏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학부가 아닌 일반부 첫 경기에서의 산뜻한 출발을 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4월에 있을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작년 구로구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선수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정순원 감독을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