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 자랑스러운 얼굴은?"…광진구민대상 후보자 모집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제29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가지로, 개인 3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여 타인의 귀감이 된 자를 추천하면 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 혹은 10명 이상의 광진구민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추천권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자치행정과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 사실조사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에 이뤄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수상의 뜻깊은 순간을 나눌 계획이다. 수상자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에 영구 보존하는 특전도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모범 구민을 찾고 있다"며 "이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주변의 자랑스러운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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