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해 청년 친화 사업에 예산 80억6800만원 투입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올해 청년 친화 사업에 예산 80억68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노원형 청년 일자리 발굴 △노원형 청년 안전망 구축 △노원형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 추진에 쓰인다.

앞으로 구는 △취업 특강·면접 의상 대여 등 청년 취업 지원 종합 서비스 △팝업스토어 운영 등 창업 역량 강화 △대학 내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에 집중한다.

또 구는 올해 청년주택 100세대를 준공하고 수락산역, 노원역, 광운대역 등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속 건립한다.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도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에도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