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선정

'폭포 카페' 조성으로 국민 평가서 좋은 점수

서대문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 노력도, 제도활용 실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글로벌 핫플레이스'가 된 폭포 카페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 점이 국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왔다.

또 구정 현안과 각종 규제 문제를 직원들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지원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 8기 서대문구 행정이 주민 분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