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업 250개 기업 대상 관광 사업 설명회 진행

우수 관광상품 개발·스타트업 육성 등 지원 사업 소개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일 관광업계 2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시 관광협회를 비롯해 한국 여행업 협회, 관광 스타트업 협회, 한국 호텔업 협의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개발, 서울관광 스타트업 육성, 인센티브 단체 관광 유치 지원 등 업계 지원 사업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서울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사전에 제공해 관광업계가 조기에 상품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377 미래비전'(외래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은 서울시와 관광업계가 '원팀'이 되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올해는 재도약을 위한 '관광 총력의 시기'라 여기고 정책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고 업계와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