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 설명회 20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진흥공단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이달 20일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관악구청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

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담당자가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정책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이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어려운 시기 속 우리구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