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 위원회 백병성 신규 위원 선발
3년간 시민 감사·고충 민원 조사 업무 담당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시민 감사 옴부즈만 위원회의 신규 위원으로 백병성 위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공개채용을 거친 백 신임 위원은 △성남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장을 지낸 공익활동·분쟁조정 전문가다.
이 위원회는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 기관이자 시민 고충·민원 전담기구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옴부즈만 위원과 5개 팀으로 운영된다.
신임 위원은 임기 3년 동안 서울시와 자치구의 부당한 행정처분을 두고 △시민 감사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업무를 독립적으로 맡는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 감사 옴부즈만 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고, 시민의 마음으로 시정을 바로 잡는다는 위원회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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