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 한옥마을 '서울 마이 소울' 홍보 공간 연다
포토·굿즈·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9일부터 북촌한옥마을에서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알리고 체험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북촌 라운지에 마련된 이 공간의 콘셉트는 '웰컴 라운지'다. 방문객이 사랑채에 오는 순간 환대받는 기분이 들도록 꾸몄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시는 홍보 공간에 서울 마이 소울 픽토그램(그림 문자)와 여러 색감을 담은 디자인 요소를 넣었다. 또 조명·가구·모빌이 놓인 포토존 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 포토존 옆에는 회색 후드티·슬리퍼 등 서울시 자체 굿즈(기념품)를 착용해 보는 '굿즈 존'과 책갈피를 만드는 '프로그램 존'이 있다.
해당 공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설 당일은 휴관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에 들러 사진을 남기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좋은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웰컴 라운지 개념의 홍보 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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