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전통시장 방문…"명절 가계 부담 덜 것"

경찰과 소방대원 만나 안전 당부·격려 인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7일 시내 전통 시장을 찾아 민생을 점검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과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떡·한과·육류 등 명절 음식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사며 판매 동향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 신영시장 사례처럼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약속한다.

오 시장은 시민에게 감사 인사와 새해 덕담을 건네며 "설 대목에 소비가 늘어나는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 할인 판매도 늘려 명절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힘쓰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서대문구 남가좌 파출소와 홍은 119 안전센터도 방문한다.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경찰과 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