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확인·종합 상황실…종로구 '설날 종합 대책' 추진
2월 7일부터 13일까지…"비상 대응 체계 확립"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종로구가 2월7일부터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병행해 안부 확인에 나선다.
또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국가 보훈 대상자에게 위문금을 준다.
구는 24시간 불법 주정 단속반도 운영하고,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통인시장 등 관내 일부 시장 인근에 한시 주차를 허용한다.
설 종합상황실은 내달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엿새간 운영한다. 주야간 민원 응대에 직원 130여 명이 투입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한파, 폭설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원, 문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취약계층 지원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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