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정부 '정보공개' 종합 평가서 최우수 받아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 분야,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구는 주민의 알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올바른 정보공개 처리를 위해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생산문서 및 청구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등 정보공개제도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