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제6회 첫겨울 나눌래옷' 등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 2023.11.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2023.11.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1시30분 시청 간담회장1에서 열리는 '제6회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이웃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첫겨울 나눌래옷'은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에게 외투를 나누는 행사로 올해는 74개국 3600여 명에게 겨울 외투가 전달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 직원이 기증한 천여 벌을 포함한 총 만여 벌의 외투가 외국인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8개 외국어로 주거·복지 상담을 해주는 등 외국인이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어 오 시장은 오후 4시15분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3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하이서울기업'의 우수성과를 청취하는 등 기업과 소통한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비즈니스 매칭·컨설팅·교육·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오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서울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하이서울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업하기 더 좋은 매력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이어서 올해 수출실적, 신규 채용, 봉사·기부, 협업 우수기업 20개 사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