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 대입 정시 설명회 개최…27일부터 사전접수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연사로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15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점수와 정시지원전략, 통합수능 3년차 입시 결과를 설명회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선택과목별 점수차와 문‧이과별 점수차에 따른 유불리 상황을 따져보고 수시 합격상황을 고려한 정시모집 규모를 전망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2024학년도 정시 배치표가 제공된다.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시 보기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대입 정시 설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입시 컨설팅 및 대입 전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킬러문항 배제라는 변수와 N수생 최다 응시로 인해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별 입시전략을 대비하여 잘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