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현실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와 '릴레이 부모특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서울 서초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현실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와 함께 '2023 하반기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을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15일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은 △사진촬영 △강연자 소개 △서초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미 교수가 참여한 특강은 '토크콘서트'로, 총 25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조선미 교수는 사전에 학무모들이 질문한 자녀를 양육하며 가졌던 고민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서초'에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김붕년 교수가 첫 포문을 열었고, 8일에는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의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오는 22일에는 김미경 MKYU 대표가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마지막 29일에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발달특성 이해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릴레이 부모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서초구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가졌던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