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력보유 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 55명 모집

8월14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울 강서구청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3년 강서구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 △가죽공예 교육과정 △회계기초+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8월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주 2회 각각 3시간씩, 14주간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24일 합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교육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한다.

구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자신을 원하는 곳에서 활발히 경제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사회 취약 계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