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운동장 일대 11만명 모인다…"대중교통 이용"

30~7월2일 싸이 흠뻑쇼·프로야구 경기…교통 혼잡 예상

2022년 열린 싸이의 흠뻑쇼 모습. (뉴스1DB)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약 11만명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30일부터 7월2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에는 약 9만명의 팬(애호가)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에서도 기아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는데, 해당 경기에는 2만여명의 팬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사흘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