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개최…새정부 비전 등 공유

특별세션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대책도 논의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여름 외경 행안부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30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본격적인 혁신 추진에 따른 지방공기업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지방시대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이어 지방공기업 직무중심 인사관리 방향과 지방공기업의 혁신방향과 등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 오후에 열리는 특별분과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포럼 둘째날에는 '건강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강의와 '혁신의 시작,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제목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최고경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질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과 자율적인 혁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