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가결핵관리사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질병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사업 평가를 통해 매년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동작구는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98.1%를 달성하는 등 가족접촉자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역학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