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자"

21~22일 간부 워크숍… 5급 이상 70여명 참석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21일부터 이틀간 충북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구청 간부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간부워크숍을 진행했다.

23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워크숍에 대해 "그간 휴식에 중심을 둔 워크숍에서 벗어나 민선 8기 비전 '창의와 혁신'의 구정(區政)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모색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구정 역점 3대 분야인 △문화·체육관광 △복지 △지역경제 활성 방안에 대한 실천 방법을 논의했다고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비전 공유를 위한 특강을 통해 "안보·경제 등 계속 이어질 위기 속에 헌법의 중심 가치에 따라 성실의 의무를 다한다는 게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자가 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이자 송파의 주인"이라며 "이제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니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