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관내 16개동 돌며 현장소통

24일부터 11월7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주민 의견 수렴

박희영 용산구청장(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관내 16개 동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는 '2022 구민공감 현장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오는 24일부터 11월7일까지 하루 2개 동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현장소통 행사는 동별로 1시간30분 정도 진행되며 박 구청장은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대표들과 차담회를 갖고 곧바로 민원 현장으로 이동해 지역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차담회 시 의전을 생략하고 업무공백이 없도록 수행인원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마음이 앞섰는데 취임 100일을 지나오며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많이 듣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