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교·유치원 37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양천구는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교육청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37개소의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행위 △단계별(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여부 △조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하고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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