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 동작구, 소상공인 긴급복구비 점포당 200만원 지원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당 200만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외에도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침수점포 양수기 지원 △파손된 보도블록 복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실시 △자원봉사자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어 구는 침수 피해가 집중된 남성사계시장과 성대시장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수거대행업체 등을 지원해 수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12일)부터 침수피해 현장을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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