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예술창작센터, 무료 무용교육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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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무용·환경예술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몸, 좋다'는 주제로 '커뮤니티 댄스'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되며 수업은 무용가 4명이 주1회 90분 동안 진행한다.

 수업은 초등학생 저학년, 일반인, 중장년 등 대상에 따라 8개가 마련됐다. 각 수업마다 수강인원은 15명 내외로 참가신청서의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7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17시~20시)에 열리는 무용 워크숍 '새터데이'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홍은예술창작센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hongeun2011)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ongeun@sfac.or.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컬처노믹스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시창작공간 3곳(성북·서교·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진행되는 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커뮤니티 댄스(Community Dance)는 20세기 중반부터 영국에서 시작해 유럽, 중남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예술운동이다. 춤이 무용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넘어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공공예술적 춤을 지향하는 운동을 말한다.

 문의 홍은예술창작센터(02)304-9100  

key@news1.kr

◇프로그램 일정

▲몸과 표현(초등학교 1,2,3학년) 9월1일~9월29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30분

▲움직임과 색(일반인) 9월12일~10월14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춤_자연으로서의 몸(일반인) 9월4일~9월18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12시30분

▲한국무용(성인여성) 8월30일, 9월6일, 20일, 27일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2시30분

▲현대무용(55세 이상) 8월22일, 219일, 9월5일, 19일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5시

▲몸으로 말해요(장애인) 8월19일, 26일, 9월2일, 9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한국무용(장애인) 9월6일, 20일, 27일, 10월4일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