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 주민참여 예산제도 디지털기반 토론회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16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참여 예산제도 디지털기반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참여 예산위원 250명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심사·평가한 후 시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해왔다. 그러나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예산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참여예산, 디지털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백승철 ㈜마이소사이어티 대표가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디지털 접목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천영환 와글 시니어 매니저가 '해외도시의 디지털 기반의 주민참여 방식 사례'를 △김재호 주민참여 예산제도 디지털혁신분과 위원이 '디지털 플랫폼 활용사례와 적용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문가, 예산전문가, 시민, 참여예산위원, 공무원 등이 향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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