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1일부터 5박 6일 영어캠프

영등포구는 8월 1일~6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해 1개반 15명 내외의 맞춤형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업은 '영어 단어에 숨겨진 단서 찾기'와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체험하기', '임무를 수행해 지도 완성하기' 등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가희망자는 12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16일 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교재와 식비 등을 포함해 12만원이다.

캠프 관계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