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반환점 돈 영동군, 공약사업 '착착'
정구복 영동군수. © News1 이용민 기자
</figure>민선 5기의 반환점을 돌아선 충북 영동군이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정구복 영동군수는 충북경실련에서 진행한 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중간평가에서 공약 이행율 80%로 도내 3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정 군수는 영동군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인 과일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문제 등을 해결하는 창의적인 군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과 과수산업 육성 등으로 영동 과일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동남아 등 해외까지 판로를 확보했다.
포도축제, 와인축제, 곶감 축제 등 개최로 25억여원의 매출과 함께 영동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플러스알파(+α) 효과까지 얻었다.
또 영동 과일의 인기는 50·60대 베이비붐 세대들을 매혹시켜 최근 10년 동안 도내서 가장 많은 1414명이 영동으로 귀농·귀촌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와인연구소, 과일나라 테마공원, 와인테마마을, 와인터널 조성 등 영동의 랜드마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지와 귀농 1번지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과일과 함께 영동을 상징하는 국악 산업 활성화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난계국악축제는 32만7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고, 국악체험촌 조성 사업과 세계 최대의 북 '천고' 고각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국악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황간물류단지, 고향의강 사업, 군도·농어촌도로 등 대규모 사업 착공과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구인·구직정보를 통합 효과적으로 취업지원 업무를 추진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3월 레인보우영동연수원 개원을 시작으로 12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개관했고, 복합문화예술회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실내테니스장과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신축하고 문화체육센터 증축하는 등 체육 인프라도 확충했다.
2014년까지 적용될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드림스타트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 초·중·고 무상급식, 보육교육협의체 구성했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지식경제부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Excellent Service Quality)' 인증을 2009년에 이어 다시 받았다.
또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확대 개편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폭을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실현했다.
lee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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