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실업·한돈협회 진천지부,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
금수실업 마스크 6만장 지원, 한돈협회 돼지고기 415㎏ 전달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금수실업과 대한한돈협회 진천지부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와 돼지고기를 각각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금수실업(회장 양근식)은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사회복지시설에 다회용 마스크 6만 장(8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금수실업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 사회복지시설들과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양근식 회장은 "봄철에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김병민)도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415㎏(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민 지부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봄날처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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