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다(多)가치동행센터' 6월 개관 …문화 거점 공간 기대

73억원 들여 옥천읍 금구리 일원 1150㎡ 규모

황규철 옥천군수가 다(多)가치동행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황규철 옥천군수가 다(多)가치동행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하는 다(多)가치동행센터가 오는 6월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 일원 전체면적 115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센터를 지난달 준공했다.

지상 1층에는 꿈꾸리 다함께돌봄센터와 카페, 지상 2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교육장을 갖췄다.

옥천군은 안전 점검 등의 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6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 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다가치동행센터가 시일 내에 주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활용되면 좋겠다"며 "지역의 사회·문화적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