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벚꽃 명소에 2100명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내달 4일~6일 푸드트럭 축제 하루 방문객 10만 명 예상

2024년 안전관리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년 안전관리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21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 기간 하루 최대 10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9개 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1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CCTV 집중 모니터링, 위험 요소 사전 점검과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관리 구간 일대에 안전 수칙 현수막을 게시한다.

신병대 부시장은 "무심천체육공원과 보행로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