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명예군민 위촉…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 등 10명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0명에게 명예군민 증서를 줬다고 10일 밝혔다.

도 전 장관은 옥천 출신인 정지용 시인과 정순철 동요작가의 기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회 옥천연극제 성공 개최를 지원한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 옥천 양궁 발전에 이바지한 김택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 등도 이 지역의 명예군민이 됐다.

황규철 군수는 "명예군민께서 지역을 빛내주심에 감사하다"며 "옥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인연을 맺고 활동하는 72명을 뽑아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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