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세탁방 운영' 음성군, 노인 일자리 4215개 제공
음성형, 취업 알선형 등 5개 분야 추진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4215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 △취업 알선형 △음성형 등 5개 분야로 추진한다.
공공복지시설 등에서 일하는 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역량 활용 사업은 보육시설 업무 보조, 공공 전문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월 60시간 일하고 60만 원의 활동비를 준다.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대상으로 음성형 일자리도 제공한다. 지난해 음성군은 취약계층 세탁방 운영, 주거환경개선, 현수막 재활용 등 사업을 추진해 120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조병옥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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