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인생 첫 돌사진 지원 확대…10만→20만원 상향

대상 지역 기존 군내서 전국 업소로

충북 영동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으로 시행하는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돌사진 촬영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군내 업소에서 전국의 사진 촬영업소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돌 전후 60일 이내에 청구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돌사진 확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