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원예분야 지원사업에 37억원 투입

오는 31일까지 20개 사업 희망 농업인 접수

사계절하우스 내부 모습(자료사진)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원예분야 지원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스마트 생산 기반 지원,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농산물 포장재 제작, 고품질 과수생산, 고품질 고추 생산 등 20개 지원 사업이다.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군은 또 영농 자재가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해 보조금을 현행화한다. 군과 주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 자재에 대한 실거래가를 조사해 보조사업 사업 단가를 현실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단, 국·도비 지원사업은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원예분야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둬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