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항공기 회항·지연…활주로 제설작업
- 박건영 기자
![공항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4/12/30/7061131/high.jpg)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8일 충북 지역에 내린 눈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30분, 7시 30분쯤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RF522편과 비엣젯항공 VJ7766편이 활주로 제설 작업으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두 항공편은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된 오전 11시 39분과 오전 11시 10분이 되어서야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밖에도 이날 청주공항 출발편 12편과 도착편 11편의 운항이 늦춰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밤 사이 내린 눈으로 활주로에 3㎝가량의 눈이 쌓였다"며 "현재는 제설 작업이 마무리 됐으나, 이미 지연됐던 항공기의 연결편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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