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석학 500명 참여 '청주교사교육포럼' 8~10일 개최

강연, 워크숍, 국제학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청주교사교육포럼.(충북도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전 세계 7개국 교육 관련 석학들과 전국 교사, 학술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이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교사교육포럼이 이날 개회식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열린다.

'불확실성 시대의 학교와 교사의 변혁적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전국 교사,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강연, 워크숍, 국제학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9일 국제학술포럼에서는 한경구 전 유네스코 한국위위원회 사무총장, 얀 마스캘라인 벨기에 루벤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의 교수법 등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 한대희 청주교대 총장, 박윤경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장,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와 수업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