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2025년 신년 사자성어 '동심동덕' 선정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행복 증진 다짐

8일 충북 충주시의회가 2025년 신년화두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2025년 신년화두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동심동덕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는 뜻으로 19명 의원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행복 증진에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의회는 올해 공존과 공감의 의회라는 목표를 정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낙우 의장은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충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더욱 견고히 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강력히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이던 전·현직 의장이 무소속으로 바뀌며 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9명, 민주당 소속 8명, 무소속 2명으로 재편됐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