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특산물·공공서비스 8년 연속 '로하스 인증'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특산물 5개 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8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로하스 인증을 받은 품목은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 등이다. 영동와인터널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군은 이를 토대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명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과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상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보호,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한국표준협회(KSA)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