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난해 51개 분야서 '우수기관' 인정
21억 재정 인센티브 확보…"주민 참여와 협력 덕분"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각종 업무에서 다양한 정부표창과 재정적 혜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51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고, 모두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주소 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5위 내에 들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지역관광 발전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한 해 동안 51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관광, 복지, 재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게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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